방송국 스튜디오
자유게시판
-
놓을수 없는 끈 . . .
6ㄱr인(@rkdls65)2015-04-30 00:41:23
놓을수 없는 끈 . . .
(ㄱr_oiL)
시작도 끝도 없는 길위에
덩거러니 놓여진 조각상 하나
어찌하여 저리도
얼굴은 평온해 보일까 . . . ?
가슴팍 한 언저리엔 그리움의
불씨를 얹어 타고 있는
숫덩이가 놓여져 있는데 . . .
그 뜨거움도 이제는 싸늘한 냉가슴되어
기다림에 아픔도 잊은채
마지막 불씨하나 재가 되지 않기를
오늘의 시간에 걸어두고서 . . .
눈안에 이슬만 가득 담고
겨울 칼 바람에도 봄인냥
길위에 덩거런히
조각상 되어 놓여져 있구나 . . .
댓글 0
(0 / 1000자)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
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