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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 슴 에 없 는 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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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r인(@rkdls65)2013-03-07 23:16:25
하늘에서 내려오는.........
찬바람 한줄기....
제몸을 하나 하나.......
벗어내는 붉은장미.............
회색빛 밤길에서............
하얀 달빛내려와 발자욱을 남긴다........
그대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
따뜻하게 보이던........
둥근 달무리도...
언제나 마주보던........
언덕길 찻집도 차갑다....
어쩌면.....어쩌면.....
우리의 가슴에는..............
망각의강이.........
흐르고 있는지 모른다...
저~~~먼 시공 어디쯤에서..........
마주볼 인연일까?...
아직은 그림자하나........
언제나 곁에 머물고 있을것 같아서...
그대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
마음에는............
하얀 물망초가 피어나고...
은빛 물보라가........
한올 한올 날리는 바다를 거닐어본다.............
별내리는 하얀 등대에서....
블랙커피를 버릇처럼 마시고...
즐겨듣던 음악한곡.........
살며시 바다에 내려놓는다...........
그대에게 띄우는........
그리움의 백지한장.......
푸른 달빛을 타고.........
검은 밤 바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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