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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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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o_바다_o0(@padosoli)2013-07-02 22:54:58
소슬한 바람이 ...........
거리을 스치고 지날때......
우수수 몰려가는 노란 은행잎...........
잿빚하늘은 비라도 내릴듯............
발끝에 찾아드는 .........
여행의 그림자 하나................
문밖의 세상은 어떤모습으로........
이가을의 빛깔로 내려오고 있을까?........
황금빛들녁.. 단풍고운산...회색거리........
진홍자주빛 물드는 수국화........
하아얀파도..흩날리는 청색바다......
그리고......그리움..빚바랜 추억들....
낮설지 않는 어느곳에 .........
기다림이 있을것 같은 문밖의 세상.........
긴~마음의길을.........
떠나보고싶은 계절..............
눈시울 뜨거워질때 푸른하늘에.........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행.............
창문가득 내려오는 붉은노을에..........
문밖의세상은 오늘도 어둠의 장막으로........
하루의시간을 조용히 거두어간다.........
하늘에 성자의별이 뜨고 월광의 소나타가 흐르고..........
미리내 강을따라 고운 꿈속으로.........
돗배타고 여행하는 그림자여..........
때로는 바람소리에 들려오는........
정겨운 소식들이 있어.............
어느곳에서도 살고있음을 느낄때........
수신없는 그리움인들 어떠하랴..............
세월은 오고가면서 꽃들에게 안부전하고......
푸른하늘은 언제나..빗소리로 안부 전해주는것............
문밖의 세상속에 언제나 마음 가득히........
우리의 변함없는 따뜻한 우정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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